고궁한과

안녕하세요. 남토북수의 김현아입니다. 으슬으슬한 기온에 하~하고 불면 입김이 나오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만큼 소소하고 또 확실한 행복이 없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겨울철 안성맞춤 간식을 소개해드리려고 제가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예쁜 간식의 모양에 눈으로 반하고 또 고소한 냄새에 코로 반하고, 마지막으로 입안에 넣었을 때 사르륵 녹는 맛에 완전히 빠져든다는 그 맛! 어떤 겨울간일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데요! 여러분을 전통 간식의 세계 속으로 초대합니다.

 

이곳은 연천읍 연군로에 위치한 고궁한과입니다. 고궁한과에 들어서자마자 구수한 누룽지의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는데요. 고궁한과의 누룽지는 사장님이 직접 농사지은 연천 쌀로 만들어져, 본연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누룽지 역시 조미료와 감미료가 더해지지 않아 어른들 간식뿐만 아니라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 이 누룽지로 따뜻한 숭늉 끓여서 아침 식사로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몸도 따뜻해지고! 겨울철 식사 대용으로도 딱이겠죠?

저희 고궁 제품은 원재료를 좋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손으로 직접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은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가기 때문에 저온저장고가 없고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일주일 안에 모든 제품이 생산돼서 바로 택배로 보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우리 제품과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은 개발을 하면서도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내심과 장인 정신의 마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 우리 제품을 살려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고궁한과는 누룽지뿐만 아니라 생강, 유과, 쌀강정, 단호박 약과, 현미 쑥 스낵 그리고 도라지청과 인진쑥청, 생강가루 등 아주 다양한 전통 간식들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고궁한과의 생강은 국산 생강을 깨끗하게 씻어 강판에 얇게 밀고 또 씻어서 삶은 후 물엿을 넣고 졸여 건조기에 7-8시간 말려 완성한다고 합니다.

저희 생강정과는 일반 시중에서 만드는 것과의 차이점은 생강은 습기에 취약하여 곰팡이가 빨리 핍니다. 그래서 최대한 건조와 졸임을 잘 하여서 제품 유지기한이 상당히 길게 갑니다.

전 과정을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 정성이 배로 들어간다고 해요. 포도, 치자, 백년초, 청포도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형형색색의 유과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유과를 만드는 과정 역시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옛 어르신들이 잔치가 있을 때 만들어 먹던 방법 그대로 생산해내는 단호박 약과와 도라지청 등 다양한 전통 간식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 고궁 한과 집에는 신기하게도 저온저장고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1:1 주문 제작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오늘 저와 함께 고궁 한과를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연천군의 맑은 물과 지역 농가들이 직접 농사지은 원료를 사용하여 옛 조상들의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어머니들의 손맛을 이어가고 있는 고궁한과! 전통한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장인 정신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철 간식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로도 안성맞춤인 우리나라 전통 간식! 여러분도 한 번 맛보러 놀러 오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토북수였습니다

  • 2019-12-05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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