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문화원 전통무용반

안녕하세요 동아리탐방의 김현아입니다. 

여러분 혹시, ‘겨울철 저체온증 주의하세요’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체온증은 추위에 떨어 체온이 내려간 후 체온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저체온증은 빈맥, 과호흡, 심폐정지 등의 심각한 상황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어르신과 어린이의 경우에는 이 저체온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또 그렇다고 운동을 게을리할 순 없겠죠? 오늘 제가 찾아온 이 동아리는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신체 활동이라, 저체온증에 주의하셔야 할 우리 어르신들께 안성맞춤인 수업입니다. 바로 연천문화원의 한국무용반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겠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연천문화원의 한국무용 반입니다. 한국무용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가량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20명의 수강생분들이 한국무용을 배우기 위해 미리 모여 계셨습니다. 

『아직 1년이 안되었는데 선생님이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벌써 무대에도 올라갑니다. 부채를 들고 선녀춤을 추는데 회원님들이 이제 완벽하게 잘 합니다.』

연천문화원 한국무용반은 대부분 60대에서 70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2019년 1월부터 진행된 이 반은 1년간 무려, 4개의 한국무용 작품을 배웠다고 합니다. 

『여기 어머님들은 동아리 회원들이니까 기본 스텝부터 모든것을 밟아가고 봄기운이 나는 문화재 작품인 봄춤을 교육하고 있고,  연천을 대표하는 연천의 선녀춤도 교육했고, 내년에 축복 받으시라고 부채춤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1년도 채 안 된 기간 동안 4가지의 한국무용 작품을 배우셨다니, 수강생과 선생님의 열정이 실로, 대단하죠? 수강 후 신체 건강도 좋아지고, 함께 배우는 수강생들과 어울려 좋은 에너지도 얻어 가 일석이조의 수업이라는 수강생분의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동아리에 나오면 서로 공감대를 찾을 수가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에 수다도 떨 수 있고 갈수록 외로워 지는데 밖으로 나오면 패밀리가 되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이것을 계속 하고 싶은 이유는 건강에 좋고,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내가 외롭지 않고, 여기 나와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할 수도 있고 좋은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열정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연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미수 문화제, 구석기축제 농산물 장터 등에서도 선보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신입생 여러분 저희 연천 문화원은 학교수준의 교육입니다. 제가 먼길을 와서 여러분들과 인연이 되어서 우리것을 전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하고있고 또하나 춤을 추면서 행복하지만, 건강도 더불어 갈 수있는 건강한 춤입니다. 누구든지 오시면 동아리 회원들과 임원진들이 성심껏 보듬어 드리니까 많이많이 와주세요.』

오늘 저와 함께 연천문화원 한국무용반을 살펴보았는데요. 6-70대 우리 어르신들이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한국무용을 배우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겨울철 실내 활동 무엇을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계시다면, 연천문화원 한국무용반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동아리 탐방이었습니다. 

『연천 문화원에서는 기타반, 사물놀이반 등 10개의 문화아카데미가 운영중입니다. 연천 군민이라면 누구나 문화원 2층 사무실로 오셔서 신청서만 작성해 주시면 되는데요. 월 회비 5,000원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연중모집이며 자세한 사항은 카페 방문이나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12월 12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공연이 있사오니 많이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9-12-10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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